3. 런던 (2009.01.09) - 3. 켄타(Kenta)와 함께


[주영이의 2009 유럽 여행기 목록] 링크

숙소를 나와 워털루 브릿지를 건너서,
다른 친구들은 밤에 볼 뮤지컬을 예약하러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로 가고
저는 켄타를 만나러 Holborn 으로 향했습니다.

켄타를 만나러 가는 길.


여기가 Holborn Station.


Holborn Station 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영상 길이가 짧으니 잠시나마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켄타(Kenta)는 미국에서 교환학생 할 때 만났던 일본 친구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이 때까지 제가 갔던 모든 나라(4개국)에서 켄타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미국, 한국, 일본, 영국... ㅎ
물론 이 후에 저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도 갔지만... ㅋ
아무튼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는 저로써,
4개국에서 같은 사람을 봤다는게, 참 특별한 운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친구가 지금은 런던에 있는 LSE(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Environmental Policy를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제가 런던을 가는데다, 켄타가 있는 곳이 가까워서 무작정 만나기로 했습니다 ㅎ

켄타가 나타났습니다.
겉보기로는 교수님 정도 되는것 같지만, 저보다 4살 어립니다.
미국에서 만나서 그런지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었어요.

켄타를 마지막으로 만난게 2007년 1월에 일본에서 였군요.
2년만에 만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간단히 켄타네 학교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맨하탄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처럼 도시 속에 학교가 있었습니다.


London School of Economics 캠퍼스.
외국 대학의 캠퍼스를 보니,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하고 싶은 저의 꿈이 다시 불타 오르는군요.


사실 대학이 다 고만고만 한지라 특별한 걸 없고,
도서관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도서관.


우리나라 도서관과 느낌이 다르네요.
제가 있던 스토니 브룩 대학의 도서관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다른 데는 안 가봐서 패스 ㅋ


도서관 화장실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인데,
휴지가 아니라 수건을 돌려서 쓸 수 있게 걸어둔 것입니다.
자원 절약의 차원에서 괜찮은것 같더군요.

간단히 캠퍼스를 돌아본 뒤,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피카딜리 서커스로 갔습니다.
켄타는 오늘 저희 일행과 함께 런던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일행과 함께.
원래 제 일행은 총 4명인데,
오늘은 런던에 오는 비행기에서 만난 분들과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왼쪽부터 민수형, 저, 진식이, 철용이, 윤희, 켄타, 정민이, 병곤이.

이렇게 런던의 첫번째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영이의 2009 유럽 여행기 목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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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재태지서주영 | 2009/02/02 11:18 | ├ 런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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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sync at 2009/02/07 20:15
재밌는 여행이었구나~ 부럽다 ~!! ㅎㅎ
Commented by 천재태지서주영 at 2009/02/08 22:13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여비가 아깝지 않네. 내일은 우리나라 남해로 향한다 ㅎㅎ 잘 다녀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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