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태지의 세상 돌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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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개발자포럼 세미나 "Open Source 개발자이야기!!!" 발표 및 참석 후기 ├ 오픈소스 OpenSource

안녕하세요? 천재태지 서주영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OSS 개발자포럼 세미나 - Open Source 개발자이야기!!![1]"에서 "오픈소스와 영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제가 첫 번째 발표자라 조금 일찍 강의장(강남 토즈 2호점)에 갔습니다.
처음엔 사람이 없었는데 한분 두분 오시더군요.
사진 상에 계신분은 위키북스 대표님이십니다 ^^


그리고 발표를 한 김에 다른 분들의 발표도 듣고 왔습니다.
관련해서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1. 오픈소스와 영어

- 발표자: 서주영

제가 발표한 부분이고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소스에서 발생했던 영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했습니다.
결론은 "영어를 잘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자! 그리고 오픈소스로 영어를 배우자."입니다.
영어가 대단히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 소극적으로 하지는 말고, 지금 당장 오픈소스를 시작하자는 게 강의의 주된 내용입니다.

발표를 하다보니 말이 많아져서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했네요. 뒤로 갈수록 말이 너무 빨라진 것 같습니다.
다 준비 부족입니다... ㅡㅜ 게다가 Q&A까지 하느라 뒷 분의 10분을 제가 써버렸네요. 황학범님 너무 죄송해요~

이번 발표 자료는 아래 슬라이드쉐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seojuyung/opensource-english [2]
집에서도 리눅스를 사용하는 관계로 발표 자료를 만들 때 MS오피스가 아닌 오픈오피스를 사용했는데, 역시 MS오피스에 비해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군은 기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Libre 오피스도 마찬가지고요. 확실히 불편하네요.

그리고 발표 후에 나왔던 질문/답변을 정리해봤습니다.

Q1: 오픈소스를 하면서 어떻게 현업과 균형을 맞출 것인가?
A1: 쉽지 않다. 나 자신도 균형을 못맞추고 있다. 평일엔 퇴근한 다음에 컨트리뷰션 시작하거나 주말에 활동한다. 오픈 프론티어 프로그램과 같은 기회를 잡는 것도 좋겠다.

Q2: 스마트폰에서 추천하는 IRC 클라이언트는?
A2: 안드로이드의 경우 AndChat을 추천한다.

Q3: 커미터가 되는데 걸린 시간?
A3: 1년이 안걸렸다. 대신 그 시간동안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했다.

Q4: 커미터가 되던 당시에 신입사원이 아니었었나?
A4: 신입사원이었다. 오히려 신입사원 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더 많은 것 같다.

Q5: 컨트리뷰터와 커미터의 차이?
Q5: 커뮤니티마다 다르다. EFL의 경우 컨트리뷰터는 어떤 종류든 컨트리뷰션을 하는 사람이다. 컨트리뷰터가 패치를 보내면 코드를 넣을 권한이 있는 커미터가 리뷰를 하고 코드를 넣는다.

< 오픈소스와 영어 - 유우영님에게 소개 받는 중 (촬영 장옥원 님) >


< 오픈소스와 영어 - 자기 소개 하는 중 (촬영 장옥원 님) >


< 오픈소스와 영어 - 리누스 토발즈와 찍은 사진 자랑 중 (촬영 장옥원 님) >

< 오픈소스와 영어 - 셰릴 샌드버그 인용 (촬영 장옥원 님) >

< 오픈소스와 영어 - 오픈소스 커미터 뽐뿌 넣는 중 (촬영 장옥원 님) >



2. 안드로이드 버그 때려잡기

- 발표자: 황학범

< UrQA 로고 - 출처: UrQA 웹사이트 >

안드로이드 앱 버그 리포팅 도구인 UrQA[3]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UrQA는 모바일 앱 개발팀에게 다음과 같은 부분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 Value: 크래시를 빠르게 대응, 버그 재현 시간 절약, 차별화된 기술력
- Feature: 실시간으로 에러를 등급화하여 리포팅, 사용자 이벤트 경로 시각화, C/C++ 네이티브 크래시 리포트 제공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한다면 반드시 사용해야 할 툴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SI 업체를 다니다가 정시 퇴근을 하는 곳을 찾아 이직을 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평일 저녁에 베란다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하셨는데, 정말 동감이 됐습니다 ㅡㅜ 저는 애기가 잠들기 전에 퇴근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오픈소스 활동을 하다 보니 하루에 2시간 정도밖에 못 주무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잠을 많이 줄이고 있는데 황학범님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_-; 정말 힘드실 듯...
그래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올 수 있는 환경은 참 부럽습니다.

우선 제가 10분을 잡아먹어서 너무 빨리 빨리 발표를 하시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UrQA 요새 정말 잘 나가는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한다면 꼭 필요해 보이고요.

황학범님은 지난 1월에 오픈 프론티어 미팅 때문에 만났던 적이 있는데, 계속 오픈 프론티어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부럽습니다 ^^

발표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hakbeomhwang/oss-pdf [7]

< 안드로이드 버그 때려잡기 - 발표 사진 >


< 안드로이드 버그 때려잡기 - 전체 정리 >


< 안드로이드 버그 때려잡기 - 강의장 모습 >



3. projectDB의 오픈소스 이야기

- 발표자: 백승현

다음 이야기는 projectDB의 오픈소스 이야기였습니다.
tipJS라는 것을 처음 만드셨는데 혼자만 개발하다보니 외로움을 느끼던 찰나, 어느 분이 찾아와 tipJS 코드를 하나씩 털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그 분과 함께 projectBS라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여기서 bsJS, bsSelector, bsPHP와 같이 bs로 시작하는 여러 프로젝트들 만들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커미터를 농부하고 부르는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독특한 점이 있었습니다.
- 필요한 모듈이 있을 때 다른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사용
- projectDB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페이스북[4]에 있고 커뮤니케이션은 페이스북 그룹으로 함. 그리고 한글.

음... ^^

그리고 어느 분이 수익은 어떻게 내는지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 답변으로 "각자가 생업은 따로 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동하는데 부담이 적을 것 같네요.

아무튼, 발표하시는 분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발표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pekuid/project-bs-oss [8]

< projectDB의 오픈소스 이야기 - 백승현님 자기 소개 시간 (출처: OSS 개발자 포럼) >


4. 대학과 오픈소스

- 발표자: 손지훈
이번 발표는 한창 화두가 되고 있는 오픈소스 Tajo[5]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픈소스에 관심있으신 분들 중에 Tajo를 모르는 분은 안 계시겠죠.
손지훈님은 최현식님과 함께 Tajo의 초기 개발자이십니다. Tajo하면 보통 최현식님을 떠올리는데, 손지훈님도 Tajo의 시작부터 주도를 하셨더군요.

원래는 공부하는 방법으로써의 오픈소스 참여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하셨는데, 참석자 중에 학생이 별로 없어서 내용을 바꿨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학생에게 있어 오픈소스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손지훈 님께서 하려고 하셨던 공부하는 방법으로써의 오픈소스 주제도 상당히 흥미로워보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대학을 돌면서 오픈소스와 관련해서 발표를 하고 싶네요. 참고로 이미 저희 회사에서는 "오픈소스 미니 콘서트[11]"라는 주제로 대학을 돌면서 오픈소스를 알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뒷 부분에서는 오픈소스 개발이 미친 영향을 정리해주셨습니다.
1. 개인에게 미친 영향: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개발자들과의 협업, 다양한 기회가 주어짐
2. 연구실에 미친 영향: 자신감 상승, 프로젝트와 관련된 수많은 문의
3. 회사 입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오픈소스 공개 혹은 참여가 실력있는 개발자를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

발표 내용 중에 오픈소스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으로 흥미열정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오픈소스 개발에 도움이 되는 능력으로 영어꾸준한 노력을 꼽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이 대학을 졸업해서 좋은 회사에서 대우를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본인이 하던 오픈소스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Tajo 잖아요~ (내년 초에 졸업이라고 하시던데 ^^)

제 석사 시절을 뒤돌아 보면서 항상 후회하는 부분이 바로 오픈소스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심지어 제가 쓴 논문에 사용된 툴이 오픈소스였는데 당시에는 오픈소스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대학생 분들이 일찍이 오픈소스에 참여해 정말 좋은 기회를 잡으시면 좋겠네요.

발표 자료는 아래 슬라이드쉐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jihoonson/ss-36411093 [6]

< 대학과 오픈소스 - 소개 중 >


< 대학과 오픈소스 - 손지훈 님 >


< 대학과 오픈소스 - 오픈소스가 개인에게 미친 영향 >


< 대학과 오픈소스 - 오픈소스 개발에 도움이 되는 능력 >


5. 하여가와 단심가

- 발표자: 신정규

다음은 하여가와 단심가라는 주제로 물리학자이면서 피니언인더스트리 CTO로  계신 신정규 님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발표가 산으로 갈 거라고 장담을 하고 시작하셨습니다 ^^
일단 부드럽고 전달력있는 목소리로 재미있는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다루셨는데 그 중 핵심은 "지식 개념이 어떻게 웹 플랫폼에 적용되었는지 그리고 변해가는지"였습니다.
그리고 그 많던 블로그가 사라진 이유로 블로그에 있던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SNS가 앗아갔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블로그의 덧글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그로부터 오는 자존감을 이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가 대체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플랫폼은 생존을 위해 소모하는 에너지가 있으며 이 에너지가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할 때에는 이 소모 에너지에 신경을 써야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엔 하드웨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강의 흐름 상 약간 갑작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오픈소스"의 융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한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발표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inureyes/ss-36443308 [9]

< 하여가와 단심가 - 신정규님 발표 >

< 하여가와 단심가 - 신정규님 발표 >

< 하여가와 단심가 - 신정규님 발표 >



6. 오픈소스로 돈을 벌려면?

- 발표자: 김장윤

우선 오늘 발표를 끝까지 들었던 것도 이 세션이 있어서였는데요 ^^
약간  추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말씀하신 이야기 중에 중요한 이야기는 오픈소스를 혼자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요, 혼자 하게 되면 어디까지는 가지만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오픈소스 세계에서 살고 있는 저로서는 절대 동감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각 분야 별로 여러분보다 훨씬 잘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널려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장이 바로 오픈소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부분 하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공식을 응용한 공식이었습니다.
원래 e = mc2(제곱)인데요, 이를 활용해 아래와 같은 흥미로운 공식을 도출하셨습니다. 역시 코드와 커뮤니티가 모두 중요합니다.
Earning = creative Mind x (Code x Community)

그리고 방향성을 잡는 게 중요하며, 마지막으로 단축키 같은 지름길은 없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고 꾸준하게  진도를 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는 오픈소스를 하면서 이 말의 중요성을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오픈소스에 참여해보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당 코드를 계속 관리하고 꾸준하게 진도를 나가야 합니다.

발표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download/248918855304024/How%20to%20make%20money%20from%20Open%20Source.pdf [10]

<오픈소스로 돈을 벌려면? - 김장윤 님 발표 >


<오픈소스로 돈을 벌려면? - 김장윤 님 발표 >


<오픈소스로 돈을 벌려면? - 김장윤 님 발표 >

강의 내용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세미나가 다 끝나고 참석자 모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 참석자 단체 사진 - 출처: OSS 개발자 포럼 >


< 참석자 단체 사진 2 - 출처: OSS 개발자 포럼 >


이상으로 OSS 개발자포럼 세미나 "Open Source 개발자이야기!!!" 후기를 마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든 발표 내용을 녹화했는데요, 공개가 되면 동영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위해 여러 기업에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 네이버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D2에서 장소 지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멜팅팟 티셔츠 지원
- 제이펍출판사, 지앤선출판사, 한빛미디어 도서 지원

마지막으로, 이런 행사를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진행하신 유우영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1] http://seoz.egloos.com/4029273
[2] http://www.slideshare.net/seojuyung/opensource-english
[3] http://www.urqa.io/
[4] https://www.facebook.com/groups/bs5js
[5] http://tajo.apache.org/
[6] http://www.slideshare.net/jihoonson/ss-36411093
[7] http://www.slideshare.net/hakbeomhwang/oss-pdf
[8] http://www.slideshare.net/pekuid/project-bs-oss
[9] http://www.slideshare.net/inureyes/ss-36443308
[10] https://www.facebook.com/download/248918855304024/How%20to%20make%20money%20from%20Open%20Source.pdf
[11] http://ourneighbors.blog.me/2200252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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